한국레노버, 혁신적인 컨버터블 노트북 2종 출시

by양희동 기자
2016.08.30 10:56:31

세계 최초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씽크패드 X1 요가''
세계 최초 컨버터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40 요가''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요가’. [사진=한국레노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레노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컨버터블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요가’(ThinkPad X1 Yoga)의 OLED 모델과 세계 최초 컨버터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씽크패드 P40 요가’(ThinkPad P40 Yoga) 등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계 첫 컨버터블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요가(14인치)는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색상을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OLED는 일반 LED보다 사실적인 명암비와 색 재현률을 제공하고 야외에서도 또렷한 가독성을 지원한다. 또 어두운 영상을 표시할 때는 소자의 전력 소모가 줄어들어 높은 전력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씽크패드 X1 요가는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카본 소재로 제작돼 두께는 1.67㎝로 얇고 무게는 1.27㎏로 가볍지만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멀티 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최대 11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로 휴대성도 높였다. 아울러 최대 인텔 6세대 코어i7 vPro 프로세서와 16GB DDR3 메모리, 최대 1TB PCIe NVMe PCIe SSD등을 장착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가 함께 선보인 ‘씽크패드 P40 요가’(14.1인치)는 컨버터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요가의 활용성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고성능을 최적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인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M500M, 액티브 펜, 최대 16GB DDR3메모리 등을 탑재해 설계 및 디자인 등 전문 작업에 적합하다. 무게는 1.8㎏으로 일반 워크스테이션 대비 이동성을 극대화했고 군용 등급 내구성 테스트도 통과해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한국레노버는 두 제품 모두에 스케치와 애니메이션, 3D 등을 작업하는 전문가를 위한 터치스크린과 와콤의 액티브 ES(Active ES) 기술이 적용된 씽크패드 애니펜을 탑재했다. 총 2048단계의 필압을 감지해 실제 펜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요가는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lenovo.com/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씽크패드 P40 요가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컴퓨존(www.compuzone.co.kr), 리더스시스템(www.leaderssys.com)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고객 중심의 설계 전략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는 혁신·품질·기술력 등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PC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P40 요가’. [사진=한국레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