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생기업 ‘스테이폴리오’에 미니 2년 무상지원

by김형욱 기자
2015.07.29 11:21:41

‘미니 포 미니 비즈니스’ 경연 성황리 마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는 소규모 사업자 경연대회 ‘미니 포 미니 비즈니스(MINI for Mini Business)’ 우승팀에 숙박업체 큐레이션 서비스 사업자 ‘스테이폴리오(Stayfolio, 대표 이상묵)을 선정하고 뉴 미니 컨트리맨을 2년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BMW코리아가 작은(Mini) 사업자에 미니(MINI) 차량을 지원한다는 아이디어로 지난 5월부터 펼쳐 온 행사다.

300여 지원 팀 중 서류 심사를 통해 32개 팀(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2차에 걸친 자사 홍보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선정했다. 스테이폴리오는 맞춤 수제화 구두 제작사 롱템스(Longtemps)와 이색 가구 제작사 더 반(The BARN), 복어 판매사 ’복선생‘ 3개사와 치른 최종 결선에서 우승 미니의 주인공이 됐다.



스테이폴리오는 지난해 설립해 지역별로 머물기 좋은 숙박업소를 큐레이팅해 여행자에게 소개하는 웹진을 제작·발행하고 있다. 현재 직원은 7명이다. 이상묵 스테이폴리오 대표는 “팬과 소통하고 우리 서비스 콘텐츠를 널리 알릴 기회였다”고 말했다.

총 3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연에는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투표수가 누적으로 10만여 회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니 포 미니 비즈니스 홈페이지(www.minibusiness.co.kr)나 블로그(http://blog.naver.com/mini kr blog)에서 볼 수 있다.

BMW코리아가 지난 5월부터 펼쳐 온 소규모 사업자 차량 지원 경연대회 ‘미니 포 미니 비즈니스’ 최종 우승팀 스테이폴리오 직원이 2년 동안 지원받게 될 뉴 미니 컨트리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