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8.12 11:00:00
표준 필수특허 29% 보유…반기전 대비 6%p↑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가 롱텀에볼루션(LTE)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특허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이 7월 말까지 미국특허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단말기 및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필수특허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전체 표준필수특허 447건 가운데 29%를 차지했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005930)(16%), 퀄컴(8%), 인터디지털(7%), 모토로라(7%), 노키아(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말 기준 조사에서도 LG전자는 2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