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by하지나 기자
2014.07.25 11:25:0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본·지방청 조사국장 6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법인납세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혁신기획관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골고루 거친 자타가 공인하는 국세행정 전문가다.

임 후보자는 작년 8월 서울청장이 공석이던 위기상황 속에서 서울청장으로 부임해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절제된 리더십으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사국장 재임 시에는 풍부한 조사경험을 바탕으로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 사채업자 등 반사회적 탈세자에 대한 조사를 직접 기획·집행했다.

임 후보자는 일체의 부조리도 용납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인데다 업무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줘 직원들로부터 ‘같이 일하기 편하고 배울게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후보자는 196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8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2011년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처장을 역임했다.

부인 김미영 씨 사이에서 1남을 두고 있다.

△53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