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형훈 기자
2002.02.18 16:41:33
[edaily] 대신증권은 내일(19일)부터 인터넷 복권업체인 예스아이비(대표이사 김준섭)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숫자복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권은 고객이 자신의 입맛대로 복권의 번호를 직접 골라 응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복권은 추첨식으로 0에서 9까지 10개의 숫자 중 3개 숫자를 고객이 직접 고르는 스트레이트 방식과 박스형 방식 2종류가 판매된다.
스트레이트 복권은 10개의 숫자중 3개의 숫자를 순서대로 맞추는 방식이고 박스형 복권은 순서와 상관없이 3개의 숫자만 맞추는 방식이다.
복권은 500원부터 10만원까지 살 수 있으며 최대당첨금은 이론적으로 응모가격의 333배까지 가능하다. 추첨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실시된다.
대신증권 정재중 상품개발팀장은 "복권서비스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