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3.06.15 10:55:57
오염수 음용 관련 질문엔 "희화화 우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서울시의회 시정답변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1000만 시민의 건강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소라 서울시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오염수 음용 발언 논란을 거론한 부분에 대해선 “사실 국회 본회의 장도 그렇고 시의회도 그렇고 그런 질문을 주고 받는 것은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할 일이 희화화 될 수 있다”며 “만의 하나 우리 반대에도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 어떻게 국민 안전을 보장 받을 것이냐. 일본을 설득해 갈것이냐가 초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