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훈 기자
2016.12.05 10:11:5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 마장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용적률은 350%며 내년 3월 계약 이후 4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다.
근생 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과 마장농협과 가까워 상업용지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구 내 입주 예정 아파트와 지구 주변으로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11억원(3.3㎡당 600여만원) 수준으로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낼 수 있다.
이천 마장지구(69만㎡)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총 3503가구가 조성 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에서 4.5㎞에 거리에 있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 지구 서쪽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다. 올해 개통한 이천역과 오는 2020년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은 최고가 입찰로 계약자를 결정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며 계약 체결은 이달 16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6350)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