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탁

by정태선 기자
2015.01.06 11:07:2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그룹이 6일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한화는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눔경영을 실천하려고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동반성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은 지난 연말 사회 곳곳의 소외이웃을 찾아 봉사활동과 더불어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과 함께 ‘건축 꿈나무 여행 송년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가 저저녁을 함께하고방한내의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