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4.01.13 12:08:2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리은행은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시 금리 및 수수료 혜택을 주는 관리비 전용통장 ‘우리아파트관리비통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아파트관리비통장’은 매월 납부할 관리비를 통장에 입금해 두면 납부기일에 아파트관리사무소로 자동 납부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에 대해 연 0.5%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에 대해 월 25회 면제된다.
관리비를 포함해 통신요금, 카드대금 등 각종 공과금을 3건 이상 자동이체할 경우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출금수수료 월 5회 추가 면제받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통장 가입고객이 환전이나 해외송금시 60% 환율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아파트관리비 결제전용 신용카드 발급이 중단돼 다른 납부방법을 찾고 있는 아파트 거주자들이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리비 납부가 가능하다”며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알뜰통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