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1.05.18 11:15:00
여름철 10% 이상 에너지 절감한 회원 대상
에너지 사용규모 따라 최대 1000만원 지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하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 6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소상공인, 복지기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40점), 온실가스 감축량(40점), 우수 실천사례(20점)를 종합 평가해 에너지 사용 규모(TOE)에 따라 한 곳 당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