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6.02.17 10:12:59
오가닉·소프트·트렌디 등 첫 선…안정감 강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CC(002380)는 2016년 홈씨씨인테리어 신규패키지 3종을 출시하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신규 패키지는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3종이다.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3가지 스타일을 최신 유행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욕실의 경우 전체를 새롭게 정비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으로 구성한 ‘오가닉’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갈색톤의 기본 색상은 유지하고 재질감이 강조된 소재를 새로 적용했다. 공간 연출에 사용되는 가죽들 또한 가죽과 나무 패턴을 강조한 상품으로 매칭해 안정감있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소프트’ 패키지는 밝은 공간에서 부드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채도가 낮은 색상을 적용해 화사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했을 뿐 아니라 섬유와 밝은 나무톤의 가구를 함께 매치해 부드러움 속에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 균형감을 잡았다.
‘트렌디’ 패키지는 검정, 회색 등으로 멋을 낸 북유럽 스타일이다. 인테리어 포인트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켰다. 올해 전체 리뉴얼한 공용 욕실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타일을 적용해 독창적인 욕실 공간을 연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신규 패키지 3종이 전시되어 있는 쇼룸에서 각 패키지의 거실, 침실, 주방 등의 공간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확인할 수 있다”며 “전문가에게 인테리어 상담을 즉석에서 받고 투명 견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CC는 전시회 기간 중에 홈씨씨인테리어와 함께 할 ‘파트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전시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는 KCC와 지역 인테리어 중·소상공인들이 서로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하는 상생 모델로, 회사측은 각 지역 중·상공인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연결과 검증된 품질의 자재 공급,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및 투명 견적, 표준 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