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12.17 11:12:1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안랩(053800)은 자사의 모바일 보안제품인 ‘V3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인 ‘AV-TEST’의 최근 제품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인증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안랩은 이로써 올해 AV-TEST가 실시한 6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모바일 보안제품 31개를 대상으로 탐지율과 사용성, 추가 기능 등 3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V3 모바일은 탐지율 검사에서 악성코드 샘플을 100% 진단했으며 오진 발생 여부와 제품 실행 때 배터리 소모, 단말기 속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는 사용성 부문도 만점을 받았다.
안랩은 도난 방지 기능과 스팸 전화·문자 방지 기능 등 부가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3점 만점에 13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V3 모바일은 AV-TEST 등 글로벌 테스트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모바일 보안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