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 살인 용의자 검거..시신은 남편과 애인

by김민화 기자
2014.08.01 13:27:0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시신은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0)씨의 남편과 애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의자인 이모씨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송우리의 한 공장에서 검거했다.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발견된 시신이 남편 박모(51)씨와 애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빌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께 포천시의 한 빌라 작은방 고무통에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