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3.03.21 13:37:0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날(064260)이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아이온’과 ‘리니지2’ 등 엔씨소프트 게임에 미국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 지역의 엔씨소프트 사용자는 게임 내 화폐인 ‘N코인’을 구매 시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휴대폰결제 하나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리처드 진저 엔씨소프트 기술&온라인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게임 업체는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야 하며, 오늘날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모바일 플랫폼이 해답이다”고 말했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현지법인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빌투모바일의 파트너십 체결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의 온라인 게임 산업에 모바일 결제수단이 최적화돼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날 미국법인은 현지 480여개의 디지털콘텐츠 제공업체와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