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대우 kdb ELD 랩 2호` 판매

by한창율 기자
2010.03.15 14:00:01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오는 19일까지 산업은행 ELD를 100% 편입해 운용하는 `대우 kdb ELD 랩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우 kdb ELD 랩 2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업은행 ELD(Equity-Linked Deposit, 주가연계예금)를 편입해 시장 하락시 원금보장 효과와 상승 시 수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현재는 원금보장 기본형, 4% 보장형, 쿠폰지급형 등 세 가지 유형을 판매 판매한다.

`원금보장 기본형`상품(2-1호)은 1년 만기 넉아웃형으로, 최고 연 18.7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75%를 수익으로,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2%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4% 보장형`상품(2-2호)은 2년 만기 넉아웃형으로 최고 22%(연1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4%(연2%)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만기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40%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에 4%(연2%) 더한 수익을, 4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에 4%(연2%) 더한 수익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년 만기 `쿠폰지급형`상품(2-3호)은 발행 1년 후 최고 17.5%의 중간이자가, 만기시점에 최고 25%의 만기이자와 원금이 함께 지급되는 구조이다.

발행 후 1년 시점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70%를,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를 중간이자로 지급한다.

만기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50%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50%를, 5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 5%의 만기이자를 지급한다.

`대우 kdb ELD 랩 2호`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