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구찌 향수 ‘알케미스트 가든’ 신제품 판매

by김미영 기자
2024.01.15 10:13:06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향수계의 오스카상’ 수상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 향 조합
LG생활건강, 구찌 뷰티 공식 판매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에서 알케미스트 가든(The Alchemist’s Garden) 컬렉션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A Floral Verse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인도 자스민 삼박과 스리랑카 홍차의 향을 조합한 향수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구찌 뷰티의 공식 판매처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오 드 퍼퓸, 퍼퓸드 오일, 센티드 워터로 구성된 구찌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이다. 알케미스트 가든 티어스 프롬 더 문(Tears from the Moon) 향수가 ‘2023 TFF 어워즈’에서 올해의 향수·유니버셜 럭셔리 부문에 선정되면서 명품 향수로 입지를 굳혔다. TFF 어워즈는 1949년 설립된 ‘향수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새로 출시한 ‘알케미스트 가든 플로럴 벌스’는 향수를 여는 순간 초록빛 용기에서 흘러나오는 자스민 삼박이 과일 향과 만나 따스함과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는 게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여기에 ‘스모키 노트’와 마른 잎사귀의 향을 담은 ‘스리랑카 홍차 향’이 은은하게 스며들어 우아함을 더해준다.



플로럴 벌스의 유리 병 용기 외관은 황금빛 잔을 중심으로 금색 나뭇잎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해 ‘시의 부케’를 표현했다. 향수에 들어간 알코올 성분은 100% 배출 탄소를 재활용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플로럴 벌스는 장미의 풍성함을 더하는 퍼퓸드 오일인 ‘포가튼 로즈’와 함께 사용하면 플로럴 향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