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안양시,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MOU

by김미영 기자
2021.03.31 10:36:4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안양시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대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거주자 중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동산원과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원은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담당 강사 선발 등을 지원한다. 현재 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착공 및 준공, 청산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