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09.02 09:57:2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담은 신상품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Biz Platinum)’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은 △포인트형 △할인형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탈 업종 5%, 해외결제 2% 할인을 제공한다. 또 모든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요금,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대형할인점에서 1%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 모든 가맹점에서도 사용 금액의 0.2%를 적립 또는 청구할인 해준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세무지원 ‘윈택스(Win-Tax)’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윈택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인증을 하면 매출·매입 내역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신용카드 공제 및 비공제 자동분류를 통한 부가세 환급, 온라인 세무상담 등 각종 세무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할인형 상품에는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라운지멤버스 서비스를 월 1회, 연 2회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소비자 빅데이터 리서치를 통해 개인사업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