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한나 기자
2018.07.13 10:00:53
박형준 "조직적으로 아부 기획? 확인 필요"
노회찬 "사실로 확인됐다. 대화로 해결해야"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JTBC ‘썰전’에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아시아나항공 갑질 논란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어제(12일) 방송된 ‘썰전’에서 노 의원은 아시아나 사태에 대해 얘기하던 중,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회장에게 긴급 제안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가을 정기국회 때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 갈까 봐 걱정하지 마시고, 그런 것이 걱정된다면 지금 당장 집회현장으로 가시라. 가서 직원들 얘기를 들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복당할 것이 두려워 집회에서 “직원들이 가면을 쓰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라며 “‘(가면을 쓰지 않아도) 이런 일로 불이익 안 주겠다. 회사 내부 문제니까 안에서 해결하자’ 이렇게 박 회장이 직원들과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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