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723가구 이달 분양

by원다연 기자
2017.06.08 10:06:15

강동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59~130㎡형 1745가구 규모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 재건축해 짓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59~130㎡형 174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48가구 △59㎡B형 16가구 △59㎡C형 87가구 △74㎡A형 30가구 △74㎡B형 21가구 △84㎡A형 225가구 △84㎡B형 257가구 △102㎡형 39가구다.

단지는 일대에서 1142가구 규모의 고덕지구 ‘고덕아이파크’, 687가구 규모 ‘고덕숲 아이파크’와 함께 35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의 고덕역(가칭)도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로 진입하기 쉽고 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고일초가 있다. 고덕초·고덕중·상일여중·상일여고·한영중·한영고 등도 가깝다. 강동경희대병원·고덕사회체육센터·이마트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일업무지구 등도 단지 가까이 있다.

각 세대에는 아이파크의 스마트홈 시스테임 ‘아이파크 IoT’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이파크 IoT 시스템은 SKT 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로 입주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난방·가스는 물론 주차 위치와 택배 알림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기존 형광등과 비교해 50% 가량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LED 감성조명 설계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