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금단의 사랑에 빠진 아내
by이승환 기자
2015.09.07 11:32:30
[이데일리TV 이승환 PD]한 아내가 외도를 저질렀다. 그녀의 남편은 상간남의 정체를 알고 좌절했다. 부부갈등으로 이혼을 고민 중이거나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남녀에게 법률적 조언, 심리적 조언을 하는 ‘부부 컨설턴트 프로그램 <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에서는 아내가 사촌 오빠와 외도를 저지른 한 남편의 사연을 다뤘다.
결혼 2년 차인 이 남편은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내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무심코 펼쳤다. 그리고 그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아내가 결혼 전부터 아내의 사촌 오빠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고, 본인을 제외한 그 사실을 처 부모들도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이 이 사실을 알자 아내는 잠적을 해버렸고, 남편은 아내와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실보다 패널들을 더 화나게 한 것은 처 부모들이 남편을 설득하여 아내의 근친상간을 덮으려는 시도 때문이었다. 이에 설은주 변호사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 밖에도 ‘외도의 기준’, ‘남편의 비자금’, ‘어린 아내의 투정’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개그우먼 심진화를 필두로 대한민국 1호 이혼 플래너 (주)디보싱 이병철 대표, 법무법인 이강의 대표 변호사 설은주, 장기원 심리상담사가 출연하여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은 오는 9월 10일 밤 11시에 방송되고, 토요일 자정,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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