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충북혁신도시, 소비자 보호 메카 될 것"

by윤종성 기자
2014.09.26 14:00:03

26일 한국소비자원 신청사 개청식서 밝혀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소비자 보호의 메카가 되고, 소비자관련 연구소나 기관, 단체들이 운집하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26일 충북 진천 한국소비자원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것은 물리적인 청사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커다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서울과 수도권에서 멀어짐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국회, 언론 등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정보통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정책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 위원장은 “변화된 환경 아래에서 업무 하나하나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