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6.11 11:00:00
월 평균 2.5만대 판매…보상판매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가 지난 2012년 9월 첫 출시 이후 국내 판매 50만대(누적)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월 평균 약 2만5000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포켓포토의 인기는 ‘여심(女心)’ 을 잡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체험행사 및 공모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나누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스티커 인화지를 출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포켓포토를 활용하는 새로운 유행을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포켓포토 국내판매 50만대 돌파는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새로운 생활방식을 제시한 결과” 라며 “모바일 프린터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포켓포토 국내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 ‘즉석카메라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하던 즉석카메라를 가져오면 ‘2014년형 포켓포토’ 구매 시, 특별 할인을 통해 11만90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티커 인화지 10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