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10.26 17:14:55
우리금융 피인수된 舊한미캐피탈 이사회·임시주총
이병재 신임사장 "5년내 자산 5조 업체로 키우겠다"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금융지주에 최근 피인수된 옛 한미캐피탈(021960)은 26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이병재 신임사장 내정자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된 만큼 사명에 `우리`를 넣어 우리파이낸셜로 상호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병재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5년내 자산 5조원의 회사로 키우겠다"고 비전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소매금융과 관련해 각종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날 사업목적에 렌탈업 등을 포함시켜 기업대출 시장과 소매금융 시장을 아울러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