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09.12 09:31:00
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다음달 열리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앞두고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가수 임영웅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하는 경기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와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FC서울)이 대표하는 ‘팀 기성용’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을 후원하는 푸마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자선축구대회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유니폼은 홈키트 ‘팀 히어로 풋볼 저지’와 어웨이키트 ‘캡틴 키 풋볼 저지’ 2종류가 있으며 13일 오전 10시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한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유니폼 디자인과 팀 문양(크레스트) 제작에 참여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자선축구 대회는 푸마와 동행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한국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거듭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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