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설날 맞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점검 서비스
by이다원 기자
2024.02.08 10:22:51
8~9일 휴게소서 무료 충전 가능
국산차 대상 정비 서비스도 제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2024년 설날 명절을 맞아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충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8~9일 8~19시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열린다. 롯데렌탈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보유자도 전기차 충전과 차량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정비 차량으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C콤보 어댑터와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 등을 모두 갖춰 수입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차 1대당 약 10~20Kwh를 충전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이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는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들이 차별화 된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