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받고 알차게 국내 여행 떠나세요”

by강경록 기자
2019.08.06 09:46:59

한국관광공사·프립, ‘알차게 휴가각’ 캠페인 진행
금요일 연차 쓰고 국내여행 떠나는 여행객 대상
여행 경비 최대 70% 지원해

한국관광공사와 프립이 휴가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알차게 휴가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휴가비 받고 알차게 국내 여행 떠나세요”

한국관광공사와 여가&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휴가비를 지원하는 ‘알차게 휴가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 휴가와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캠페인다.

지원 대상은 금요일 연차 쓰고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휴가비 지원은 프립의 인기 있는 액티비티 여행의 경비를 최대 70% 지원한다. 여행 프로그램은 ‘서핑’과 ‘래프팅’ 체험을 포함한 △금진해변 당일치기 서핑스쿨과 △1박2일 영월 여행이다. 9월에는 ‘트레킹’ 테마의 여행도 추가할 예정이다.



강릉 금진해변은 최근 서핑 입문자들에게 떠오르는 서핑 목적지다. 해안선 길이가 1km로 긴 편으로 다른 서퍼들과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진해변 당일치기 서핑스쿨에는 왕복 버스비와 서핑보드 및 슈트 대여비, 서핑 강습비, 샤워 시설 및 탈의실 이용비가 포함이다.

1박2일 영월 여행은 동강 래프팅 체험에 석향 트레인 스테이 숙박, 서부시장 자유시간, 연탄구이 삼겹살과 강원도 묵은지 짜글이로 구성한 식사 등으로 구성했다. 강원도 영월은 국내 최장 래프팅 코스로 알려진 동강은 물론 폐광마을인 석향, 올챙이 국수를 파는 ‘서부시장’ 등의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지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최근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금요일 떠나는 여행으로 최대 70% 휴가비를 지원받고 알찬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