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브런치 타임에 대여료 1000원 서비스
by김현아 기자
2019.05.07 09:31: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쏘카가 공유차량을 활용한 이동 습관을 일상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대여료 1000원 이벤트 ‘쏘카만 있어도’를 5월에도 이어간다.
지난달 출퇴근에 이어 5월에는 브런치 타임에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 주거나 점심시간 외식, 근무 중 외부 업무, 마트 장보기 등 다양한 상황에 쏘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월 한 달 간 쏘카 회원들은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서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출발 및 반납시간 기준)까지 최대 4시간 대여 시간과 관계없이 대여료 1000원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레이부터 쏘렌토(7인승)까지 경형, 소형, 준중형, SUV 등 전국 쏘카 차량의 87%에 달하는 8,500여 대다. 5월 한 달 간 무제한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달 진행한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은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달에도 이어간다. 해당 이벤트는 주중 전용으로 출퇴근 시 당일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최소 8시간 이상 대여할 경우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 2012년 서비스 시작 8년째인 현재 회원 수 약 500만 명, 전국 쏘카존 4,000여 개, 차량 대수 1만2천여 대로 차량 공유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카셰어링의 인지도와 경험이 전 연령대에 걸쳐 축적되면서 현재 쏘카 회원은 30대 이상이 절반에 달한다.
한서진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의 대중화와 함께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쏘카 공유 차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용자의 경험과 인식 확대가 중요한 때”라면서 “쏘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이동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