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7.09.05 15:42:53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국내 1위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090430)이 62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인재개발연구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5일 회사측에 따르면 서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430여명은 이 자리에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라는 비전 달성 의지를 결집하고, 고객에 대한 정성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10년 근속자와 뛰어난 성과를 올린 아모레 카운셀러, 뷰레이터,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휴플레이스 점주와 거래처 종사자 등 아모레퍼시픽의 발전에 도움을 준 협력업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45년 오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꿈과 드넓은 세계를 가슴에 품었던 우리 선배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아시아의 미(美)를 새롭게 창조해 전 세계인의 가슴에 전달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광주지역 사업부의 사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57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광주 사옥은 12층 건물로, 만남의 공간과 복합공연 공간을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광주 사옥을 광주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