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패대기에 2%대↓…에코프로비엠 다시 시총 1위로
by양지윤 기자
2022.09.22 11:26:3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원회(FOMC)에서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충격파로 코스닥 지수가 2%대 하락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54포인트(2.06%) 내린 739.2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46.82로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 빠진 상태에서 출발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5668억원, 기관이 268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조644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담배가 나홀로 3%대 상승하고 있다.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의 경우 각각 4.7%, 3.7%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대 빠지며 1% 미만 상승 중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에스티큐브(052020)가 5%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도 4%대 빠지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2%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