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2.06.13 11:19:34
''리마크빌 동대문·영등포''부터 시범 도입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KT그룹 부동산 자회사 KT에스테이트는 자사에 운영 중인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동대문’과 ‘리마크빌 영등포’에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방역로봇은 AI를 통해 자율주행하며 공기와 바닥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다. 방역 로봇 개발엔 모회사 KT가 보유한 AI 기술이 활용됐다. KT에스테이트는 회사가 운영하는 다른 임대주택에도 방역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주영 KT에스테이트 본부장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방역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 KT 방역로봇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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