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9.07.03 09:44:2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올 3분기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가동률 증가에 따른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전일대비 5.77% 오른 2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올 2분기 매출액은 513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OLED 가동률 회복과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575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