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9, 사전예약 13일부터...가격 109만 4500원

by김혜미 기자
2018.08.10 09:00:00

20일까지 사전예약..정식 출시일 사흘 앞서 개통 가능
기어아이콘X 증정..디스플레이 교체비 절반 연2회 지원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오션블루 색상.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국내 사전예약 판매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이번 달 24일이다.

1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의 사전예약 판매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최고사양의 제품을 최상의 혜택으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128GB 모델은 이동통신 3사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8GB 램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역대 갤럭시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스페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트S펜’을 추가 제공한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예약한 고객들은 정식출시일보다 사흘 앞선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개통 고객들에게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을 증정하고, 1년에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 가능하다. 전국 디지털 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9 사전예약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통 3사에서 사전예약을 받는 갤럭시 노트9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과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