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1.27 10:55:2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 구리 갈매지구 역세권에 복층형 오피스텔이 분양 준비 중이다.
국제자산신탁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2-2블록에 갈매 파크위버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에 오피스텔 169실(전용면적 20~27.4㎡)과 상가 24개 규모다.
갈매 파크위버는 복층 형으로 지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에어컨·드럼세탁기·냉장고·비데·전자레인지…붙박이장 등을 갖춘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상가와 주차장 등이 있다.
이 오피스텔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경춘선 별내역이 있다. 별내역은 경춘선뿐만 아니라 지하철 8호선 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계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복선전철이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달 2일 별내선 2공구 시공사로 두산건설이 최종 낙찰되면서 별내선 1~6공구의 시공사가 모두 정해졌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ㆍ농수산물 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 건설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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