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MWC 2017’ 모바일 인증 부문 최고상 수상

by정병묵 기자
2017.03.06 09:44:2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날(064260)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17’에서 ‘모바일 인증 및 본인확인’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다날 미국법인은 파트너사인 유럽 최고의 이통사 오렌지(Orange)와 함께 2017 MWC에서 SK텔레콤을 비롯한 중국의 화웨이, 캐나다의 앤스트림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모바일 인증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고 영예를 차지한 인증솔루션 ‘Check & GO MC’는 GSMA(세계이동통신사협회) 모바일 커넥트 솔루션과 연동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본인인증을 비롯한 간편결제, 간편가입 및 정보 불러오기, 사기거래 방지, 위치기반 거래확인 등을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차세대 인증 서비스다. 유럽내 금융기관을 비롯한 보험,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다날의 인증 솔루션이 더욱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모바일 인증 및 본인확인 시장은 14조5000억원에 이르고 유럽시장만 해도 1조2000억원에 달한다”며 “다날과 오렌지텔레콤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인증시장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