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TV홈쇼핑 론칭..B2C 사업 '신호탄'

by정태선 기자
2017.02.16 09:52:10

'봄맞이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 겨냥
'바닥재+벽지' 패키지.."주문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소리지움 시공 이미지.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L&C는 오는 19일 TV홈쇼핑 론칭하며 B2C(기업과소비자간 거래)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한화(000880)L&C는 이날 저녁 10시 45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TV홈쇼핑 최초로 원스톱 ‘바닥재+벽지’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올해 신규 유통 채널 공략이나 유통 플랫폼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B2C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한화 L&C는 거실, 안방, 서재 및 자녀방 등 공간의 용도와 평수(14형, 24형,34형,45형)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 주문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해 주문하고 해피콜을 통해 본사 직영 상담원 방문 일만 선택하면 된다. 이후 본사 직영 상담원과 3D 모바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문 상담과 실측을 한다.



선보이는 제품은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과 실크벽지‘큐피트(Q’pid)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인증서, 아토피협회가 추천하는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소리지움’은 4.5mm이상의 6중 레이어구조의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은 뛰어난 소음 감쇠 효과가 있고, 우수한 보행감을 자랑한다. 표면에는 다이아몬드 파우더 함유 UV코팅으로 처리해 긁힘이나 찍힘에도 강하다. ‘큐피트(Q’pid)는 파스텔 컬러에서 묻어나는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실크벽지로 총 120가지 패턴이 출시됐다. 다채롭고 맑은 컬러, 다양한 디자인 패턴, 벽지의 표면을 부풀려 입체감을 살려주는 발포 등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닥재와 벽지만 교체하더라도 집안 전체적인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수 있어 봄맞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지움 시공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