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인터드론 전시회서 레이싱드론 ‘타이가’ 신제품 공개

by김용갑 기자
2016.09.13 10:04:57

인터드론 전시회 현장. 사진=이에스브이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사물인터넷(IoT)과 드론 전문기업인 이에스브이(223310)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드론(Inter Drone Show) 전시회에서 레이싱 드론 브랜드 ‘타이가(TAIGA)’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에스브이는 타이가 시리즈 아이언300(Iron300)과 아이언250(Iron250), FPV(First Person View) 카메라 모듈 온에어(ON AIR)를 출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메라 모듈 제품 온에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레이싱 드론, 자동차, 보트, 비행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조작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준 이에스브이 대표이사는 “추후 상업용 드론 수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현지화 전략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오는 1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엑스포(IDE),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