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울산' 15일 개장

by최은영 기자
2015.07.06 10:50:22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호텔신라(008770)의 비즈니스 호텔 체인 ‘신라스테이’가 영남 지역에 첫 선을 보인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가 15일 경기도·서울·제주에 이어 울산에서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지하 3층, 지상 22층의 335개 객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 센터 △ 미팅룸 △ 비즈니스 코너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울산공항에서 승용차로 15분, 울산터미널에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에 있으며, 금융권·쇼핑시설과도 가깝다.



객실은 더블 침대 타입 255실, 트윈 타입 53실, 가족이 묵을 수 있는 패밀리 트윈 타입 2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급 거위털 침구에 아베다 욕실용품 등 특급호텔 수준의 실내용품이 구비됐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개장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상징 곰인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주중 21만원, 주말·공휴일 17만원(10% 세금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