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4.12.10 11:11:19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에 들어서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영등포뉴타운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29~35층, 7개 동 규모에 총 1221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전용면적 59㎡형 134가구, 71㎡형 11가구, 84㎡형 438가구, 115㎡형 67가구, 142㎡형 5가구 등 655가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여 만에 분양하는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는 교통이 편리한 여의도 생활권에 위치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성심병원도 가깝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영동초·당산초·양화중 등이 있다. 또 지하철 세 정거장 거리인 오목교역에 목동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파노라마 조망권도 장점이다. 남동·남서향 위주로 구성된 7개 동에서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빌딩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부 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각 동에는 전망대이자 주민 휴게시설인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이 들어선다. 이곳은 아파트 7개 동과 주민 카페,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다리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골프·사우나 등을 6개월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파트 주방과 침실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붙박이가구가 설치된다. 층간 소음 저감 설계 및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설비도 갖춰진다. 여기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와 일반아파트보다 10~20㎝ 넓은 주차 공간 등을 구비해 보안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계획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70-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2-2068-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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