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우림 W시티` R&D시설 및 상가 잔여분 분양

by박철응 기자
2011.05.23 14:13:55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우림건설은 판교 테크노밸리 연구지원용지 SA-1 블록에 짓고 있는 `우림 W-City` R&D 시설 및 상가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6만2444㎡규모의 교육지원시설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유일한 임대 분양이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임대분양 10년 후 최초 분양가격 그대로 분양전환을 해준다. 임대분양가는 3.3㎡당 650만원에서 870만원이고, 이는 주변시세 1000만원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게 우림건설의 설명이다.

계약금 10%에 계약 가능하며 상가의 경우 중도금 30%는 무이자로 융자한다. 연구소 및 학원, 업무시설이 입주할 수 있다.



경기도 공급지침에 따라 보존등기 후 10년 동안 신탁사에 의해 계약자의 재산권을 보호해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1만8090㎡면적에 들어서는 상가 잔여 물량도 분양 중이다. 지하1층에는 전문식당가, 주점, 휘트니스 센터 등이 ▲1층은 편의점, 약국, 은행, 분식점, 카페 등 생활편의시설 ▲2층에는 고급음식점 및 바, 클리닉센터 등의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세계 최고 최대의 첨단기술단지를 조성하려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내년까지 안철수연구소, 삼성테크윈 등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은 38%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및 올해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이 5분 거리다. 2016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도 운행될 예정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여주~성남 전철이 건설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도로, 분당~수서 도로 등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문의는 031-704-9993  

▲ 판교 `우림 W시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