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위 휩쓸었던 '업계지도 2011년판' 나왔다

by김수헌 기자
2010.11.25 14:01:37

[이데일리 증권부] "LG화학 호남석유화학  한화케미칼  OCI 같은 석유화학업계 기업들은 돈을 얼마나 벌까.  올해 그리고 과거 수년간의 경영실적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최근 신규사업으로는 뭘하고 있으며, 어떤 사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을까. 외환위기 이후 석유화학업계의 복잡한 인수합병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순 없을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대그룹의 지배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사업부분별(컨테이너·벌크) 매출과 이익은? 경영권에 위험은 없을까"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다고 하는데, 두 은행의 과거 히스토리, 그리고 현재 재무상황은 어떨까"

"경제가 불확실한데, 내년엔 어떻게 흘러갈까. 주요 업종의 내년 전망은? 그리고 국내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기업과 금융회사들은 어디일까"

이데일리의 역량있는 현장기자 32명과 국내 베스트 애널리스트 163명의 취재력과 정보, 분석과 전망 등을 그래픽과 글로 집약한 '2011 업계지도'가 출간됐다.

금융계(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와 산업계(제조 건설 유통 IT 부동산 등) 그리고 신성장산업(태양광 풍력 그린카 2차전지 바이오시밀러 스마트그리드 등)까지, 50개 업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기자들이 3개월여동안 직접 작업한 각종 데이터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데일리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업계지도 2008년판'을 선보인 이래 해마다 축적한 노하우와 정보력을 활용, 거듭 진화한 업계지도를 내놓고 있다.

2010년판의 경우 대형 온오프서점에서 경제분야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등 돌풍을 일으켰었다. 종합분야에서도 톱10에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로서 입지를 굳혀온 이데일리 업계지도는 '가장 간편하고 알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정보를 담은' 업계 조감도를 그려내기 위해 해마다 이데일리 편집국이 3개월 이상 공들여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업종 내 순위와 매출 이익 점유율 등 경영실적과 출자구조 주력사업 신규사업 경쟁구도 글로벌 위상 등을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글로 설명했다.

2011 업계지도는 금융과 산업담당 기자들 외에 증권부 기자들이 전원 투입돼 투자관점에서 개별업종과 기업에 대한 분석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국내 베스트애널리스트 163명의 최근 리포트를 집중분석하는 한편 코멘트를 직접 받는 등 최상의 그래픽에 더해 최고의 텍스트(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국내 25개 그룹의 세세한 출자 지분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한 종합지배구조도와 코스피 코스닥 전체기업들의 최근 경영실적 및 증감율을 권말부록으로 정리했다.

특히 올해부터 일부 기업들이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어떤 기업들이 이 기준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기준에 따른 실적내용은 어떤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실었다.

권두에 수록한 2011년 주요업종 기상도 역시 내년 전망과 관련한 최근의 각종 세미나와 포럼, IR행사 등을 기자들이 직접 누비며 발췌한 정보와 업계 및 증권계 전문가 취재내용을 합해 작성한 내년 전망 종합보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