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7.01 14:31:55
판매량 전월比 4.8판매 증가…점유율은 소폭 하락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6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46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41만2000대 판매에 비해 4만8000대 가량 늘어난 것이다.
다만 점유율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전체 시장이 22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의 6월 점유율은 21%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전월 21.3%의 점유율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LG전자는 한국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Q`가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Q는 출시된지 1개월 만에 누적 5만대가 판매됐으며, 최대 일판매는 5000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일반 휴대전화인 `맥스` 12만대, `조이팝` 7만대, `카페` 3만대 등이 선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