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08.11.07 14:30:33
SA 조사 결과
모토로라 2위, LG전자 3위 차지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미국내 휴대폰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 조사 결과를 인용,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는 경제 위기에도 불구, 미국의 3분기 휴대폰 판매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474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2.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066570)는 20.5%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반면 2004년 이후 미국 시장 선두를 유지해 온 모토로라의 점유율은 32.7%에서 21.1%로 추락, 2위로 밀렸다. 노키아의 점유율은 8.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