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생보주 약세..증권주 약진

by증권부 기자
2008.05.26 16:09:27

[이데일리 증권부] 26일 고유가 부담으로 장내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장외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장외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생명(3만6750원)이 2.65%로 하락율이 가장 높았으며, 동양생명보험(2만8250원)과 금호생명(2만9750원)이 각각 1.74%, 0.34% 하락했다. 삼성생명(73만7500원)은 장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보합권으로 마무리했다.
 
건설주들도 조정을 받아 LIG건영(-3.57%)이 1만4000원대에서 밀려났으며, 동아건설(2만2000원)도 1.12% 하락했다. 지난주 청구소식을 전했던 포스코건설(13만8500원)은 침체된 시장 분위기로 반등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삼성계열주들과 증권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장외지수 방어에 나섰다. 삼성SDS(+0.68%)와 서울통신기술(+0.62%), 삼성네트웍스(+0.59%)등 삼성계열 IT주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또한 CJ투자증권(+2.63%)과 리딩투자증권(+4.17%)이 각각 3900원, 1250원으로 상승반등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0.64%), 코리아로터리서비스(-5.56%), 한국증권금융(-1.34%), 현대아산(-1.35%), 현대택배(-0.95%), 휠라코리아(-0.49%)등의 장외주가 조정을 받았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하락장속에도 종목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케이제이프리텍(3250원)이 14.04%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으며, 사이버다임(+2.75%)과 한솔교육(+1.67%)등의 승인 종목들이 상승마감했다.
 
내달 공모일정을 밝힌 씨디아이홀딩스(+0.45%)도 소폭 오르며 4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내주 청약을 앞둔 쎄트렉아이(5만3000원)도 강한 매수세로 3.92% 올랐다. 반면 고영테크놀러지(-1.49%)를 비롯하여 브리지텍(-1.23%), 이스트소프트(-1.38%), 제이씨엔터테인먼트(-1.69%)등의 공모주들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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