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호식 기자
2003.05.12 13:35:17
[edaily 박호식기자] 로토토(44370)는 인터넷복권 웹사이트 헬로럭(www.helloluck.com)을 통해 인터넷 로또 구매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은 매주 헬로럭에서 구매를 원하는 여섯개 숫자를 직접 선택하거나 로토토가 제공하는 "자동황금번호 생성"(자동번호 생성기), "황금번호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번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나머지 과정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 처리된다. 결제시 구입 금액의 1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로또 구매대행 서비스는 고객의 로또 6/45(국민은행 발행) 구매 번호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아 고객들이 로또 판매점을 방문하는 불편과 영수증 분실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고객의 구매 영수증은 로토토의 금고에 보관된다.
회차 마감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까지이며 추첨일(매주 토요일)이 지나 추첨결과를 고객에게 e-mail로 통보해주며 고객은 복권구입 신청과 e-mail을 통한 당첨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소액 당첨의 경우, 로토토캐쉬(4등의 경우, 1만원 초과시 제세공과금 제외)로 지급되며 고액인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전달된다.
인터넷을 통한 로또 구매는 편리함과 함께 만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으며 한국신용평가의 본인 인증을 거치므로 회차당 개인 구매한도액 10만원을 넘을 수 없어 현행 로또복권의 사행성 시비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