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교수, 2022년 인천광역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 책임자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2.03.15 10:30: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2022년 인천광역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되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총 1066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도 동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전년도 사업을 수행하며 목표의 2배에 달하는 약 4만 명의 인천 시민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전국 최우수 서포터즈상, 국민행복IT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우수 콘텐츠상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 프로보에듀, SK 텔레콤(주), ㈜휴먼에듀로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은 올해 인천시에서 35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면서 약 2만 명의 인천 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은 서해 5도를 비롯한 인천시 도서 지역 교육,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교육 등 인천시 구·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인천시 특화 디지털 교육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업 책임자이자 경인교육대학교 부총장인 이재호 교수는 “경인교육대학교는 인천 지역 대표 대학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본 사업에 학교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천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가 없어지도록 최고의 강사를 양성하고 운영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