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인터내셔널, 원자재 값 상승 수혜 전망에 강세
by양지윤 기자
2022.03.07 10:38:2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6.73%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자산 등이 부각될 수 있겠지만 원자재의 가격 상승 분을 상품 가격에 전가 시킬 수 있는 원자재 주도 일정 부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8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올해 미얀마 가스전 실적 개선과 더불어 세넥스에너지 천연가스 관련 성장성 가시화 등이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