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6.10.25 10:46:45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처는가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 의거는 1909년 10월 26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일이다.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 함께 안중근공원이 있는 부천시에서도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이 행사에는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