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내년 활동할 '대학생 통신원' 모집

by이승현 기자
2015.12.17 09:38:09

자동차산업 현장체험..16명 내외 선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한해 활동할 ‘13기 모비스 통신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4년부터 통신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과 기사, 웹툰 제작 등의 활동으로 창의적 역량개발을 돕는 취지이다.

대학생 통신원들을 통해 차 관련 이슈와 콘텐츠를 대중과 널리 공유해 온라인 소통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6명 내외의 통신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공 제한은 없다.



자동차 마니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활동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영상·디자인·웹툰 및 채널 운영을 지원하는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서는 현대모비스 인재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 제출하면 된다.

13기 모비스 통신원으로 선발되면 내년 2월부터 1년간 국내외 자동차 및 부품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취재활동을 한다. 생산한 콘텐츠는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사이트와 페이스북, 현대모비스 공식 블로그, 사보 등에 게재된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낸 통신원은 포상과 입사지원 때 우대, 해외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모비스 통신원 카페(cafe.naver.com/mobiscommunicator) 및 통신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mobiscommunicator)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