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9.22 10:56:0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백신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제일바이오(052670)는 전날보다 18.41% 상승한 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파루(043200)와 이-글 벳(044960)은 각각 14.75%, 10.75%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중앙백신(072020)과 대한뉴팜(054670)도 6~7%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와 강진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데 이어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 소재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남과 전북 등에 AI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